”나는 아직 임서방 그늘에서 살아야 하나봐요“
”나는 아직 임서방 그늘에서 살아야 하나봐요“
친애하는 나의 쏭언니의 말이다
하루3시간 편의점 알바를 시작한 쏭언니는 첫 달 월급 108만원을 받아보고 허탈하고 기가 막혔다고 한다
내가 고작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라는 자괴감에 속이 상했다고......
그렇다
자본주의에서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수치화 할 수 있는 것은
치사하고 냉정하지만,
내가 얼마의 돈을 만들어내는 사람인가이다
더구나 스무살이 훌쩍 넘은 쏭언니의 두 딸들이 하는 말은
”엄마! 엄마도 알바만 하지 말고 취직해
아...